안녕하세요. 채무관련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드리는 프라페노샷 인사드립니다.
오늘 준비한 주제는 개인회생 등의 채무해결 방법과는
조금 다른 내용을 준비해 봤습니다.
이런 주제를 잡게 된건 제가 요즘 겪고 있는 일 때문인데요..
최근에 신규로 가입을 한 곳도 없고 대출을 만든적,
대출을 알아본적도 없는데 요즘 계속해서 대출 전화가 옵니다.
대부분의 전화가 롯데캐피탈이라고 하는데..
사실 일반적으로 대출 전화가 먼저 오는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1~2금융권에서 먼저 오는 경우는 거의 없죠.
(간혹 대부업 계열에서는 이전 고객 등에게 먼저 연락하는 경우는 있음)
자 그럼 주제로 잡은 불법대출,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에 대해서
제대로 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불법대출
불법대출은 본인이 일종의 가해자가 되는 형태의 대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직장, 소득 등을 임의로 만들어서 대출을 받는 형태를 말하기 때문인데요.
일명 작업대출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몇년전에는 이런 작업대출에 관련된 영화가 나오기도 했었죠.
실제로 저도 그 영화를 꽤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그 영화의 경우 미화가 된 부분도 있었고
불법대출의 위험함도 꽤나 노골적으로 보여주기도 했었죠.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간단히 말해 불법대출의 피해자는 "본인"이라는 걸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정확히 따지자면 "본인"과 "은행"이 피해자가 되겠죠.
불법대출을 할 경우 과도한 수수료(통상 2~30%, 최근에는 5~60%까지도)가 발생하고
통상 본인이 실제로 필요한 금액에 비해 과도한 금액을 받는게 일반적입니다.
당장 이번달 생활비만 100만원만 있으면 되는 사람이
2천만원 3천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대출을 받게 되고 이 금액의 반절을 수수료로 처리하고
나머지 금액을 몇달간 여유있게 생활하다 상환이 어려워 진다는 문제점이 있는거죠.
물론 정확히 따져보자면 속아서 대출을 해준 은행의 피해가 가장 크겠지만
대출을 실행한 "본인"들의 피해 또한 절대로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2. 보이스피싱(대출사기)
보이스피싱의 경우 형태가 워낙 다양해 어떤걸 조심해라 라고 이야기 드리기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본인이 보이스피싱의 피해자가 될 경우
단순히 대출을 만들고 이 대출금이 날아가는 걸 떠나
이 대출사기 고소가 들어갈 경우 본인도 일종의 가해자가 되 버릴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본인이 피해자인걸 입증하면 그만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본인의 통장의 거래가 막히게 되고
피해자라고 해도 결국 본인에게 돈이 입금이 되어 이 돈을 본인이 갚아줘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가 된다면 본인은 당연히 억울할 수 밖에 없지만..
현재 법적제도로는 본인도 속은사람, 피해자라고 해도 현실적인 구제책은 없습니다.
거기다 이 사건의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통장거래도 불가능해진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피해를 당하고 상담을 받으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 경우에도 통장사용은 당장 어떻게 할 수가 없어 답답한 경우가 많죠.
3. 이런 불법대출, 보이스피싱을 피하는 방법.
위에 개념에 대해서는 정리를 했으니 실제로 중요한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봐야겠죠?
일단 불법대출(작업대출)의 경우는 본인이 진행을 하지 않는 것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작업대출을 알아보는 경우는 나이가 어리거나
일을 하지 않는 주부의 경우가 많은데, 가능하다면 돈을 빌려야 한다면
지인이나 가족에게 부탁을 하는게 가장 무난하고
이것 또한 어렵다면 비정상적인 불법대출이 아닌 사용중인 카드의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물론 갚아야 함)을 알아보시는게 그나마 차선책이고
돈을 구할 방법이 도저히 없는 상황이라면 일의 종류가 무엇이 되었건
일을 해야만 합니다. 당장 돈이 필요한 경우라면 일당형태의 일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되겠죠.
물론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일을 구하는것 자체가 쉽지 않다고는 하나..
당장 급한돈을 구하는데는 이 방법이 현실적으로 훨씬 나은 방법에 해당합니다.
불법대출(작업대출)을 한다면..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추후에 본인이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느걸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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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을 피하는 방법은 3가지의 형태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자신이 먼저 찾은 대출이 보이스피싱일 경우-
자신이 먼저 대출을 찾아봤는데 이게 보이스피싱일 경우가 분명 존재합니다.
자신은 정상적으로 대출을 받으려 했으나 잘못된 곳에 본인의 정보가 노출이 되고
이런 정보를 토대로 대출상담이라는 이름의 보이스피싱을 당한다면
당연히 억울할 수 밖에 없죠.
이런 본인이 먼저 찾은 보이스 피싱을 피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업체의 누가 어떻게 전화를 했건
상대방이 어느 금융사의 어디 직원(지점, 팀 등)인지를 확인하고
해당 직원이 실제로 있는지를 찾는 방법입니다.
방법은 간단하죠, 지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면 실제로 해당 금융사의 해당 지점을
검색해서 나오는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를 하거나 직접 내방을 해서 확인을 하면 됩니다.
간혹 이렇게 확인해도 실제로 그 사람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거기까지 준비하고 진행하는 사기)
이렇게 누가 실제로 거기에서 일하는지만 확인할게 아니라 확인이 된다면
해당 상담사를 통해 바로 다이렉트로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대출이 된다고, 대출해주겠다고 연락을 했다면 본인이 다시 해당 지점으로 연락을 해도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으니 본인이 연락해서 신청을 하면 되는거죠.
-2.먼저 연락이 온 경우-
정말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먼저 연락해서 대출해주겠다? 그냥 무시하세요 99.999% 사기입니다.
일반적으로 금융사에서는 먼저 신청을 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먼저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간혹 기존에 대출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상품소개정도의 문자를 하는 경우는 있지만
먼저 전화가 와서 대출을 받으라고 했다?
이건 그냥 무조건 사기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혹 본인이 마침 돈이 급한상황인데 이런 전화가 왔다면 위의 1번과 마찬가지 절차를 통해
대출을 받으시면 됩니다.
-3. 대출연락은 아니더라도 연락이 온 경우
기본적으로 본인에게 먼저 돈관련 연락이 오는 건 다 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거에는 가족분들의 부상, 납치 등을 이유로 협박하는 보이스피싱이
최근에는 보이스피싱에 가담자인 것으로 보인다는 검찰청의 전화를 자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보이스피싱은 있을 겁니다.
하지만 결론만을 이야기 드리자면..본인에게 먼저 전화가 와서 돈이야기를 꺼낸다?
그냥 무조건 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검찰이나 경찰이라면서 전화가 온 것의 경우 일반적으로 처음겪어보는 일이라
속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검찰이나 경찰과 대화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등기로 출석요구서를 보내면 출석하겠다고 하면 그만입니다.
보이스피싱은 기본적으로 "급한상황", "겁"을 전제로 합니다.
당연히 법이나 형사건에 휘말려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무서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거죠.
하지만 흔들릴 필요 없습니다. 본인이 실제로 가해자가 아니라면
모두다 해당 사건 관련된 내용을 제공해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습니다.
뉴스나 유튜브에서는 잘못된 판결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법망은 그렇게 널널하지 않습니다.
실제 가해자라면 도망가기 쉽지않고 억울한 피해자도 거의 발생하지 않죠.
걱정하지 말고 당당하게 요구한다면 보이스피싱은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보이스피싱이건 불법대출이건 상황이 정말 안좋은, 급한 사람이 속고는 합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절대 당할리가 없는 일들을요.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본인의 삶을 완전히 망쳐버릴 수 있는
이런 불법들에 흔들리지 않고 천천히, 현명하게 판단을 한다면
본인이 이런 사건들의 피해자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채무관련 복잡하고 어려운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성실한 상담을 통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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